가끔 크림이나 에센스는 호기심에 혹~해서 타 브랜드도 잠깐씩 쓰다가 결국에는 다시 오엠으로 넘어와요.
쓰면 피부가 편안하거든요. 아침에 물세안만으로도 얼굴이 정돈 될 정도로 순한 제품이니깐요!
그런데 토너는 작년부터 꾸준히 요걸로 쓰고 있어요.
저는 사용 전에 충분히 흔들어서 화장솜에 1번 펌핑해서 얼굴을 닦아주니 화장솜이 누래졌어요. 안 닦아내면 찝찝할 정도로요. .ㅋㅋ
그리고는 손바닥에 한 번 더 펌핑해서 얼굴에 에센스 바르듯이 흡수시켜요. 그럼 즉각적으로 얼굴이 환해지고 탱탱해지는 거 같더라구요.
그리고 끈적임 없이 정말 촉촉해요!! 그리고 건성인 저는 바르고 나면 크림 바르기 전 까지 견딜 만큼 촉촉하답니다.
이 토너가 향긋하고 상큼해서 그런가 얼굴에 비타민을 투척한 기분이 들어요.
아마도 토너 내용물이 빛에 산화되지 말라고 갈색 용기에 제작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..^^
그리고 요즘같이 자외선이 강할 때 화장솜에 토너를 듬뿍 적셔서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세수하고 얼굴에 붙이니 얼굴이 많이 진정이 되었어요.
사용감도 좋고 진정에 도움이 되니깐 여름에 정말 잘 쓰일 거 같습니다. ^^**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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