처음 이 세럼이 오일형태인지 알았어요. 요즘은 꾸덕한 세럼도 많이 나오잖아요. 그런 꾸덕함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더 묽은 제형이더라구요. 로션다음 바르는데 차라리 묽으니 더 좋았어요. 더 촉촉하고 넓게 발려서 좋았어요.

전 광대쪽에 브라운스팟이 좀 있어요 눈가로 올라가 기미처럼 보여 스트레스여서 비타민씨 앰플을 썼는데도 별 효과가 없더라구요. 괜히 치자물이라면서 얼굴만 노래지고. 칼렌듈라 앰플은 색소도 없고 향도 거의 없는편이라 더 편안하게 쓸수있었고 결정적으로 쓴지 3주차 돼가는데 브라운스팟이 점점 옅어지는게 느껴져요. 근 십년간 피부과 치료를 잘못받아 생긴 스팟이었는데 칼렌듈라 세럼으로 지우네요. 세럼바르고 날아가지마라고 토닉밤을 바르는데 촉촉함도 유지되고 코팅막을 만들어준것같아 좋답니다.

칼렌듈라 세럼 강추합니다